부산 혜원정사(주지 원허 스님)는 9월29일 경내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추석맞이 성품 및 성금 전달식’을 봉행했다. 이날 혜원정사는 연제이웃사랑회(이사장 정분옥)를 통해 성품으로 백미 2000kg(10kg 200포대)을 전달하며 한가위를 맞아 저소득 연제구민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또 성금 50만 원도 별도로 전달해 한가위 자비 나눔을 실천했다.
혜원정사 주지 원허 스님은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모두 건강하고 따뜻한 명절을 맞이하기를 기원드린다”고 취지를 전했다.
연제이웃사랑회는 저소득 계층의 연제구민들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한 비영리 나눔 단체다. 혜원정사 주지 원허 스님은 연제이웃사랑회 이사를 맡고 있기도 하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556호 / 2020년 10월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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