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부산연합회(회장 원허 스님)는 10월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부산 안국선원 교육관에서 ‘2020년 조계종 교육원 인증 승려연수교육 - 육조 스님의 금강경 구결’을 진행한다. 강의는 전 해인사 강주이며 조계종부산연합회 2대 회장을 지낸 부산 해인정사 주지 수진 스님이 맡았다. 조계종부산연합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강좌의 수강인원을 40명으로 제한했다. 강의 시간 역시 5주 15시간에서 4주 12시간으로 축소해 진행한다.

조계종부산연합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원칙을 준수하기 위해 시간을 축소하고 인원을 제한했지만, 강의만큼은 어디에서도 접하기 힘든 주옥같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도심에서 포교에 전념하는 스님들에게 어느 때보다 알차 강좌가 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전했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556호 / 2020년 10월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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