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한국불교 선풍 일으킨 성철 스님 불교관 탐구한다
현대 한국불교 선풍 일으킨 성철 스님 불교관 탐구한다
  • 정주연 기자
  • 승인 2020.10.16 12:22
  • 호수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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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4일, 성철사상연구원 추계학술대회 개최
정간 됐던 ‘백련불교학보’는 ‘퇴옹학보’로 복간

‘가야산의 호랑이’로 불리며 오랜 장좌불와와 동구불출(洞口不出), ‘백일 법문’ 등으로 한국 선불교 전통을 이어온 성철 스님의 불교관을 체계적으로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성철사상연구원(이사장 원택 스님)은 10월24일 ‘퇴옹성철 스님의 불교관 연구’를 주제로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서재영 성철사상연구원 연학실장의 사회로 △퇴옹성철의 불학체계와 그 특징(조병활/ 성철사상연구원) △초기불교의 중도사상과 퇴옹성철의 이해(황순일/ 동국대) △‘백일법문’에 나타난 퇴옹 성철의 유식사상-심소법을 중심으로(김명우/ 동의대) △韓國性徹法師在(Sermon of One Hundred Days) 對 ‘大般涅槃經’的解讀(趙威維/ 북경중의학 대학 대만중의약연구기지) △왕양명과 퇴옹의 심성론·수행론 비교 연구-퇴옹의 양명학 논의를 단서로 한 시론(최재목/ 영남대) △현대 한국불교 고승연구의 흐름과 성찰(오경후/동국대) 등 여섯 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성철사상연구원은 “이번 학술대회를 기점으로 성철 스님에 대한 체계적 연구활동을 기획하고 그동안 간행이 중단됐던 ‘백련불교학보’를 ‘퇴옹학보’라는 제호로 다시 간행해 연구 성과를 담아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발표자 등 관계자만 참석해 진행하며, 진행내용은 녹화해 ‘불광미디어’와 ‘백련불교문화재단’ 유튜브 계정으로 공개된다.

정주연 기자 jeongjy@beopbo.com

[1557호 / 2020년 10월2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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