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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신도시 불사 공로 허운·경륜 스님 표창

  • 교계
  • 입력 2020.10.19 12:42
  • 수정 2020.10.19 12:47
  • 호수 1558
  • 댓글 0

원행 스님, 10월19일 표창패 전달
관음사, 백만원력 기금 2000만원도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백만원력 결집불사로 추진되고 있는 세종신도시 한국불교문화체험관 및 광제사 건립에 공헌한 제주 관음사 주지 허운 스님과 서울 석불사 주지 경륜 스님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원행 스님은 10월19일 오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허운 스님과 경륜 스님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허운 스님은 2014년 신도시포교 종책특보를 맡아 조계종이 세종신도시 종교용지 5000평을 매입하는 데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륜 스님은 석불사가 세종시에 보유한 토지를 종단에 기증해 이 토지를 기반으로 조계종이 세종신도시 종교용지를 매입할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원행 스님은 “두 스님은 종단이 백만원력 결집불사로 추진되고 있는 세종신도시 한국불교문화체험관과 광제사 건립이 있기까지 큰 역할을 했음에도 그 동안 고마움을 따로 표하지 못해 미안했다”며 “뒤늦게나마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허운 스님은 “조계종이 세종신도시 종교용지를 매입하는 데는 석불사의 도움이 컸다”며 “석불사로 인해 조계종이 5000평의 종교용지를 매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제주 관음사 본말사신도회와 포교사단 제주지역단 소속 신도들은 조계종 백만원력 결집불사 기금 2000만원도 전달했다.

원행 스님은 “세종신도시 불사는 현재 설계 작업을 마치고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종단에서 가장 먼 교구본사에서 찾아와 뜻을 함께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종단도 더 힘을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표창패 수여식과 기금전달식에는 총무부장 금곡,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스님이 배석했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1558호 / 2020년 10월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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