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자연암, 환우 3명에 300만원 지원
대전 자연암, 환우 3명에 300만원 지원
  • 신용훈 호남주재기자
  • 승인 2020.10.20 16:51
  • 호수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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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7일, 환우돕기 산사음악회서
초등학생 10명에 장학금도 전달

한국불교태고종 대전 보문산 자연암(주지 법륜 스님, 나누우리 운영이사)은 10월17일 경내에서 ‘나누우리 환우돕기 자연암 사찰음악회’를 개최했다. 법고소리로 보문산 산천을 수놓으면 시작한 산신재를 시작 시작된 산사음악회에는 자연암 주지 법륜 스님을 비롯해 태고종 전북교구 종무원장 진성 스님(마이산 탑사 주지), 식장사 주지 지원 스님 등 스님들과 장학생, 교사, 신도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발열검사, 손소독, 참석명단 작성을 등 방역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진행됐다.

음악회에서는 나누우리 대전지부 자연암의 추천을 받은 15세 이하 환우 3명에게 아픔을 함께 나누고 질병에서 벗어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치료비 100만원씩 총 300만원을 전달됐다. 또 자연암이 운영하는 자연장학회(장학회장 자연암 법륜 스님)가 초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 각 30만원과 장학증서를 전달하였다. 자연장학회는 신도회(신도회장 이재복 거사)가 매달 진행하는 사찰순례에 동참한 신도들이 모은 장학금으로 매년 대전 중구 문화동주민센터에서 추천 받은 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주에서 철거사업을 하시는 자연암 신자 이순재 거사가 국내외 나눔을 열정적으로 실천하는 법륜 스님의 모습에 발심해 장학금을 협찬, 장학생 5명을 추가로 선발해 총 10명에게 장학금 혜택이 돌아갔다.

자연암 주지 법륜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모아진 불자들의 정성이 환우들의 환치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병고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겠다”며 “오늘 장학금을 받은 장학생들도 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주인공이 되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작은 나눔의 실천이 작지만 큰 기적과 희망을 나누게 될 것”이라며 “함께 동참하고 후원해준 자연암 신도회 이재복 회장님을 비롯한 신도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나누우리 환우돕기 자연암 산사 음악회’는 보문산의 청정 환경 속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도하는 아름다운 나눔의 장으로 펼쳐졌다. 행사는 진성 스님의 색소폰 연주와 자연암 신도들의 재능기부공연으로 회향됐다.

한편 태고종 국제봉사단체 사단법인나누우리는 해외 정수 지원, 교사 개축, 학생지원, 자원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4회 국내지역 회원사찰에서 환우돕기 음악회 프로그램으로 부처님의 자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558호 / 2020년 10월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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