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지가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또 한 번의 아름다운 선행을 펼쳤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10월22일 수지가 최근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생명나눔실천본부를 통해 꾸준한 기부를 이어온 수지는 매년 난치병‧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치료비를 지원했으며, 독거 어르신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왔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그동안 수지가 후원한 기부금으로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한 ‘생명나눔기금’을 조성했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환자들을 발굴해 수지의 이름으로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수지는 올해도 코로나19 극복 및 수재민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굿네이버스’에 기부했고,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해 ‘바보의 나눔’에도 기부를 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왔다.
또 수지의 선한 영향력으로 팬클럽 내 기부문화가 활성화돼 매년 자발적으로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는 등 스타와 팬이 함께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558호 / 2020년 10월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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