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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광도서, 신축건물 준공식 봉행

  • 교계
  • 입력 2020.10.25 08:15
  • 호수 1559
  • 댓글 0

10월24일, 17층 건물 조성
흥교·혜총 스님 등 참석

창립 52주년을 맞이하는 부산 영광도서가 기존 건물을 헐고 신축건물로 새단장한 가운데 건축 불사의 회향을 알리는 준공식을 봉행했다.

영광도서(대표 김윤환)는 10월24일 ‘영광도서 빌딩 준공식’을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부산지역 대표 정관계 인사들과 함께 전 범어사 주지 흥교, 전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쿠무다 대표이사 주석 스님과 부산진구불교연합회 회원사찰 스님들도 참석해 건축 불사의 원만 회향을 축하했다. 준공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으로 시작된 행사는 축하 공연, 헌다, 축시 낭송 등 준공 기념식으로 이어졌다. 이날 준공식을 기념해 8층 문화홀 전시실에서는 ‘도자기로 보는 차문화 변천사’ 특별전도 마련됐다.

영광도서는 지역 대표 향토서점으로 지난 1968년 영광서림으로 출발해 올해로 52주년을 맞이한다. 서면 중심가에 자리한 기존 4층 건물을 헐고, 같은 장소에 17층의 건물로 새롭게 단장했다. 각 분야 전문서적부터 베스트셀러까지 다양한 책을 전시, 판매하며 특히 다량의 불서를 보유한 서점으로도 알려져 있다. 신축 건물에는 8·9층으로 이어진 영광도서 문화홀, 리 갤러리, 영광문화예술원 등을 갖추고 있어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한다. 준공을 앞두고 지난 9월17일에는 부산진구청을 통해 저소득 취약 가정을 위한 명절 나눔으로 1000만 원을 보시하기도 했다.

김윤환 영광도서 대표는 부산불교실업인회장으로 향토 기업인들의 불심 증장에도 앞장서왔다. 김 대표의 부인 이경순 영광문화예술원장 역시 차문화 교육과 보급에 힘쓰고 있으며 일념장학회,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를 통해서도 자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559호 / 2020년 11월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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