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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 부산, 고신대병원서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

  • 교계
  • 입력 2020.11.02 15:11
  • 수정 2020.11.02 15:12
  • 호수 1560
  • 댓글 0

10월26~28일, 48명 신청…전시회도
11월7일, 부산 어린이대공원서 캠페인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심산 스님)는 10월26~28일 부산 고신대 병원 본관 로비에서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전개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고신대 병원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48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신청했다. 3일간 진행된 캠페인을 통해 생명나눔 사연 전시회와 더불어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장기기증 희망등록, 공감기부프로젝트에 대한 홍보물을 배포하며 상담하는 장도 마련됐다.

한편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는 11월7일 부산 어린이대공원 학생교육문화회관 앞 야외광장에서 ‘제12회 희망세상만들기 생명나눔 장기기증 캠페인 및 생명존중 걷기’를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진행될 이번 캠페인은 현장에서 장기기증 희망등록 신청과 상담이 가능하다. 오후2시 진행될 개막식에서는 부산지역 병원 등에 휠체어를 기증하는 순서도 마련된다. 생명존중 걷기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소규모로 축소해 진행된다. 이밖에도 잔디인형 만들기, 타투 및 손소독제 만들기, 룰렛돌려 퀴즈 맞추기 등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560호 / 2020년 11월1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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