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가 운영하는 만해마을청소년수련원이 ‘2020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국대는 10월29일 “만해마을청소년수련원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실시한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수련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격년제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종합평가로 만해마을청소년수련원은 운영 및 관리, 청소년이용 및 프로그램, 인사 및 조직, 시설 및 안전, 시설운영 발전 등 5개영역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만해마을청소년수련원은 동국대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400명을 동시수용 가능한 숙소와 식당, 대강당, 활동장, 야외무대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청소년 심성수련프로그램, 인문학 및 역사교육 프로그램, 연극, 뮤지컬 등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밖에 모든 이용객들이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북카페와 박물관도 있다.
이광우 운영대표는 “만해마을청소년수련원이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주는 환경과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음을 대내외적으로 평가받은 것”이라며 “인제군이 자랑하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휴식자원을 홍보하는 역할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560호 / 2020년 11월1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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