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문예연구소(소장 차차석)가 음식문화연구회와 공동으로 11월18일 동방문화대 호운미술관에서 제1회 음식문화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음식사 정립을 위한 문헌과 실물고찰’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세미나는 이상훈 술 문헌 연구가가 ‘조선 이후 누룩의 역사 고찰’을, 정정기 임원경제연구소 박사가 ‘임원경제지, 정조지 번역과 한식 재현’을 발표한다. 사회는 공만식 동방문화대 불교문예학과 교수가 맡았다.
차차석 불교문예연구소장은 “공만식 교수를 필두로 불교음식문화 연구를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음식문화연구회’와 첫 공동세미나를 열게 돼 기쁘다”며 “한국음식사 정립을 시도하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불교음식문화 이론도 정립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주연 기자 jeongjy@beopbo.com
[1560호 / 2020년 11월1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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