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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부산 삼광사, 신도회 창립 51주년 기념 대법회 봉행

  • 교계
  • 입력 2020.11.04 07:07
  • 호수 1560
  • 댓글 0

11월1일, 종정 도용 스님 증명
부산진구청 통해 자비의 쌀 1만kg

천태종 부산 삼광사가 신도회 창립 51주년을 맞아 법석을 마련하고 생활불교·호국불교의 실천을 발원했다.

삼광사(주지 세운 스님)는 11월1일 경내 지관전에서 ‘삼광사 신도회 창립 51주년 기념 대법회’를 봉행했다.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의 증명으로 봉행된 이날 법석에는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 스님을 비롯한 종단 대덕 스님들과 부산불교연합회장 경선 스님 등 연합회 회장단,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 이헌승, 전봉민 국회의원,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등 지역을 대표하는 인사들도 참석해 삼광사 신도회의 51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은 법어에서 “항상 초발심을 잊지 말고 성불의 길로 나아가라”고당부했다. 총무원장 문덕 스님도 치사에서 “훌륭한 도량은 믿음의 뿌리를 심어주고 해탈의 길을 이끌어준다”며 “삼광사도 이 같은 도량의 가치를 실천하며 모든 사부대중이 성불의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삼광사 주지 세운 스님 역시 봉행사에서 “신도회 창립 51주년을 맞아 대조사님의 무량한 가르침을 마음에 담고 새로운 시대를 위한 발심과 원력을 새긴다”며 “기도 수행의 지혜를 모아 수행과 포교의 역량을 더욱 높이고 교육과 문화복지 사업을 통해 불교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시대적 사명을 실천할 것”이라고 서원했다.

삼광사는 이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비의 쌀 1만kg 전달식도 가졌다. 이 쌀은 법회에 앞서 10월30일 경내에서 전달됐으며 이날 법석에서는 삼광사 주지 세운 스님과 김희근 삼광사 신도회장,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이 함께 자리해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삼광사는 표창패 및 공로패를 전달하며 삼광사 신도회 발전에 힘쓴 불자들을 격려했다. 종정예하 표창패는 김정자, 박주련, 홍순태 불자 등 3명, 총무원장 표창패는 김종례 김두리, 장봉영, 선화자, 정영애, 송정옥 불자 등 6명, 삼광사 주지 스님 공로패는 권금자 불자를 비롯한 13명에게 전달됐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560호 / 2020년 11월1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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