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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우회 인연 ‘마애불’ 주제 사진전

  • 문화
  • 입력 2020.11.04 15:25
  • 수정 2020.11.04 15:26
  • 호수 1560
  • 댓글 0

11월14~19일, 국제선센터 10주년 기념

조혜중 作 ‘영암 월출산’.
조혜중 作 ‘영암 월출산’.

사진동우회 인연(印緣)이 서울 국제선센터 개원 10주년을 기념하는 다섯 번째 사진전을 갖는다.

11월14일부터 19일까지 국제선센터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이 자리에는 ‘마애불 천년의 미소’를 주제로 작품을 전시한다. 도진 스님을 비롯한 12명 회원들은 전국의 사찰과 폐사지, 부처님의 기운이 서린 절벽 등의 마애불을 담은 사진 중 27점을 선정해 선보인다.

인연은 “마애부처님은 천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온갖 역경에도 미소를 잃지 않고 계신다”며 “우아하고 기개 넘치는 모습과 중생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편안함으로 구원의 마음을 담은 그 모습을 카메라를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마애불 천년의 미소’ 오픈식은 11월14일 오후 3시에 개최된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560호 / 2020년 11월1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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