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 발전을 위한 백만원력결집 불사에 포항 관음사가 힘을 보탰다.
포항 관음사 주지 임대 스님은 11월11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백만원력결집 불사기금 1000만원을 재단 공익기부법인 아름다운동행에 지정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스님, 재무부장 탄하 스님, 관음사 견유 스님, 반야 스님과 관음사 신도들이 참석했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관심가져줘 고맙다”며 “전국 사찰과 신도분들의 노력 덕분에 불사가 잘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불교 중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대 스님은 “한국 불교 중흥을 위해 노력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동참하게 됐다”라고 답했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561호 / 2020년 11월1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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