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사 장애복지시설, 녹향원 ‘Dream House’ 준공
청계사 장애복지시설, 녹향원 ‘Dream House’ 준공
  • 김내영 기자
  • 승인 2020.11.16 14:51
  • 호수 156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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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3일, 준공 및 입주식
개별생활 보장 유니트 구조

장애거주인에 꿈과 희망을 지원할 새 보금자리가 첫 선을 보였다.

의왕 청계사(주지 성행 스님)는 11월13일 지역 내 유일한 지적장애 거주시설 녹향원(원장 김나현) ‘Dream House’ 준공 및 입주식을 진행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김상돈 의왕시장, 윤미경 의왕시의회의장 및 김학기, 윤미근, 이랑이 시의원, 장태환 경기도의원 등 지역 기관 대표자들과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보인 스님, 청계사 주지 성행 스님, 무상행 신도회장 등이 참석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보인 스님은 “그동안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관계자들을 격려한다”고 인사했다.

청계사 주지 성행 스님은 “녹향원 시설 노후화에 따른 화재위험 및 안전사고 등 열악한 환경에서 벗어나 새로운 보금자리 ‘Dream House’ 건립 사업이 원만회향 되기까지 아낌없이 성원해준 후원자 및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녹향원 가족 모두가 지금보다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기원하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시 유일한 장애인거주시설로서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장애인분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가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사부대중에게 공개된 ‘Dream House’는 2018년 12월 장애인거주시설 기능보강 증·개축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국비 6억2800만원, 도비 6억2800만원, 시비 2억원, 자부담 1억7501만원 등 총 16억 3101여만원을 들여 착공됐다. 올해 5월 완공된 ‘Dream House’는 대지면적 1,286㎡( 389평), 건축 연면적 753.15㎡( 228평) 지하1층, 지상 2층으로 건축됐다. 특히 장애거주인 개별생활이 보장되는 다인실 위주의 유니트 형식으로 건립됐으며, 체력단련실, 상담실, 의무실, 자원봉사자실,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다.

녹향원은 1990년 개인시설로 개소돼 1997년부터 청계사가 운영 관리하고 있다. 녹향원 측은 “언제나 함께 사는 법을 배우고, 함께 가치를 실천하고, 기쁨을 나누며 행복공동체 구현의 운영철학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내영 기자 ny27@beopbo.com

[1562호 / 2020년 11월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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