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불교신문사 주간에 현법 스님을 임명했다. 또 총무원 사회국장에 선도, 호법부 상임감찰에 정오 스님을 각각 임명했다.
원행 스님은 11월18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불교신문사 주간 및 총무원 사회국장 및 상임감찰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불교신문사 주간으로 임명된 현법 스님은 이두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8년 수계했다. 개태사, 보승사 주지 및 13대, 16대 중앙종회의원과 총무원 문화부장을 역임했다. 현재 김포 용화사 주지를 맡고 있다.
사회국장 선도 스님은 태원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7년 수계했다. 중앙승가대를 졸업하고 학림사 오등선원, 팔공총림선원, 직지사 천불선원에서 안거수행했다.
상임감찰 정오 스님은 진원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2003년 수계했다. 윤필암, 대원사, 보현사, 법화사 주지 및 총무원 호법부 호법과장을 역임했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이날 직할교구 소림사 주지에 정관 스님을 임명했다. 정관 스님은 혜원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6년 수계(사미니계)했으며 종로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을 맡고 있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1562호 / 2020년 11월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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