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보우 스님의 원융회통 사상을 계승하고 국민화합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불교축제가 열린다.
태고종(총무원장 호명 스님)이 11월24일 오후 2시30분 고양시 고양아람누리 새라새 극장에서 ‘제9회 태고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열리는 태고문화축제에는 청련사 상진 스님을 어장으로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영산재 공연이 펼쳐지며 영화배우 이정성 씨가 사회를 맡는다. 또 이창환 밴드와 녹색지대 곽창선, 안희진 무형문화재 외 2명의 민요가수 공연과 비보이 그룹‘에니메이션크루’, 퓨전국악팀 ‘도도’, 가수 서주경, 양하영 등이 출연해 흥을 돋을 예정이다.
태고종은 “종풍을 선양하고 국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축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제9회 태고문화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녹화로 진행되며 유튜브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공연은 해당 링크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2rDSQXUo0bAJbGj0YzyryQ?view_as=subscriber
윤태훈 기자 yth92@beopbo.com
[1562호 / 2020년 11월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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