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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사업단 33관음성지 순례 올해 7명 성료

  • 교계
  • 입력 2020.11.20 15:30
  • 수정 2020.11.20 15:31
  • 호수 1562
  • 댓글 0

11월16일, 회향증서 전달

한국불교문화사업단 33관음성지 순례 프로그램에 올해 7명이 성료했다.

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은 11월16일 ‘2020년 한국 전통사찰 순례 회향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올해 문화사업단이 제작한 전통사찰 순례 책자인 ‘한국 33관음성지’에 기재된 사찰을 모두 방문해 인장을 찍은 순례자는 7명이다. 2009년 시작한 33관음성지 순례 프로그램에는 지금까지 77명이 회향증서를 받았다.

이용화(25세) 순례자는 “지난 8월 군대를 전역한 후 10월까지 석 달간 순례를 모두 마쳤다”며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에서 활동하고 있어 이 프로그램을 알고 있었다. 코로나19 극복을 발원하며 회향했다”고 말했다. 이정숙(66세) 순례자는 “간호사로 바쁘게 살아오며 나를 찾는 시간이 필요했다. 이번 순례를 통해 사찰의 고요함 속에서 조용히 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화사업단 사업국장 지오 스님은 “코로나19에도 전통사찰 순례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전통사찰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562호 / 2020년 11월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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