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법인 혜원(대표이사 원허 스님)은 11월18일 부산 연제구청 구청장실에서 ‘다함께돌봄센터 위탁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혜원은 초등학생 방과후교실인 ‘다함께돌봄센터’를 연제구로부터 위탁받아 사업을 전개한다. 혜원에서 맡아 진행할 연제구 다함께돌봄센터는 연산종합사회복지관 내에서 운영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복지법인 혜원 대표이사 원허 스님과 법인 관계자, 이성문 부산 연제구청장 등 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방과후 교실의 활발한 운영을 기대했다.
혜원 대표이사 원허 스님은 “어린이들이 학교를 마친 뒤 안전하고 자유롭게 공부하고 서로 서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센터가 운영될 연산종합사회복지관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설계하는 공간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562호 / 2020년 11월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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