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로 배우는 교리 ‘청소년불교성가집’ 발간
노래로 배우는 교리 ‘청소년불교성가집’ 발간
  • 김현태 기자
  • 승인 2020.11.26 12:05
  • 호수 156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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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불가제정위, 2009년부터 작업
경전 기반 7개 주제 657곡 담아

불교음악공동체 대한불교찬불가제정위원회가 어린이·청소년 포교를 위한 ‘청소년불교성가집’을 펴냈다.

지난 2009년부터 가사 공모와 작곡 공모를 통해 선정한 108곡을 포함해 모두 657곡을 담아낸 청소년불교성가집은 찬송과 예배, 자비와 보시, 절기 및 행사, 참회와 회향 등 7개의 주제로 나눠 어린이·청소년 법회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가사는 우리 문화의 전통과 불교적 사유를 담은 내용으로 ‘법화경’ ‘비유경’ ‘반야경’ 등 경전에 기초해 만들어졌다. 전국 규모 어린이·청소년 동요제와 찬불가대회에 최우수상 이상을 받은 작품 중 불교적 내용을 담은 곡들도 함께 수록했다.

찬불가제정위 “그동안 교리와 부합하는 찬불가를 만들어 보급하려는 꿈은 많은 스님과 법사들의 공통된 바람이었다”며 “‘청소년불교성가집’은 찬불가제정위가 펴온 신작찬불가 제36집으로 10여년의 공모와 회원들의 재능 보시로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해 한해 거듭하며 보완하고 가필과 수정을 거쳐 완성된 찬불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소년불교성가집’이 어린이·청소년 법회 등 다양한 포교현장에서 널리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찬불가제정위는 1981년 서울 봉은사에서 석주, 운문, 지환 스님을 비롯해 박동원 작곡가, 곽영석, 김진식, 이지형 작사가 등 37명이 발족해 현재 6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1983년 ‘찬불가집’ 1권을 시작으로 이번 ‘청소년불교성가집’까지 36권을 발행했다. 찬불가제정위는 ‘청소년불교성가집’를 종립대와 종단, 포교사 등에게 무상 배포할 계획이다. 02)425-3002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563호 / 2020년 12월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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