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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사, ‘청계대장경판 만들기’ 문화체험 진행

  • 교계
  • 입력 2020.11.30 17:35
  • 호수 1564
  • 댓글 0

11월28일 경내 설법전에서…정찬민 각자장 지도

청계사가 목판문화재의 소중한 가치와 의미를 지역주민들과 나누기 위한 체험 행사의 장을 마련했다.

의왕 청계사(주지 성행 스님)는 11월28일 경내 설법전에서 ‘청계사 도량 안에 신과 함께-청계대장경판 만들기’ 목판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재청·의왕시청·청계사·컬처앤로드 문화유산활용연구소가 주최했다.

‘청계대장경판 만들기’는 청계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35호 천자문 목판을 비롯해 묘법연화경 목판 등을 참가자들이 직접 장경판에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국가무형문화재 106호 이수자인 정찬민 각자장의 지도로 목판을 이용한 인쇄방법, 목판제작 도구 등의 설명도 들었다.

청계사 측은 “청계사 천자문 목판과 부처님 말씀을 담은 불교 경전인 묘법연화경, 오대진언 등 불교의식에 관한 소중한 민족고유 문화유산을 통해 조상들의 축적된 경험과 지혜를 배우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계사는 문화재 지킴이교육과 미술체험에 이어 11월7일, 14일, 21일, 28일에 걸쳐 진행된 목판 문화체험을 끝으로 올해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김내영 기자 ny27@beopbo.com

[1564호 / 2020년 12월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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