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효·예 실천본부(이사장 류진수)는 11월25일 부산 코모도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충·효·예 대상 시상식·시민사상대강연회·제4회 전국 초중고 글짓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충·효·예 실천본부는 남해 무량암 창건주 범신 스님과 함께 모범 청소년, 다문화가정, 해외 유학생 등 33명의 청소년에게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쉬페로 시구테 월라싸 에디오피아 대사를 통해 재한 에디오피아 유학생 장학금 500만원도 전달했다. 충·효·예 대훈장은 김영근 제32대 성균관 관장이 수상했다. 이밖에도 제4회 전국 초중고 충·효·예 사상 고취 글짓기 대회에서는 정재인(인천 숭덕여고 2), 권이삭(인천 관교중 2), 오예나(대전 원신흥초 4) 학생이 각각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대상을 수상했다.
류진수 충·효·예 실천본부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세계인들에게 영원히 사랑과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정신문화가 바로 동방예의지국인 우리나라 충·효·예 사상이기에 이 사상의 전파를 위해 본부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점점 상실되어가는 인류의 인간성을 회복할 역사적 사명이 우리 민족에 있음을 새기며 앞으로도 충·효·예 사상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564호 / 2020년 12월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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