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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안국사, 대웅전 불보살님 개금불사 회향법회 봉행

  • 교계
  • 입력 2020.12.02 17:02
  • 수정 2020.12.03 16:02
  • 호수 1564
  • 댓글 1

11월29일, 삼존부처님 및 지장보살 등 4위
주지 원범 스님 증명…부산영산재보존회 집전

부산 동의대에 인접한 도심 속 신행교육도량 안국사가 대웅전 삼존불 개금불사를 봉행하고 도량의 발전을 염원했다.

안국사(주지 원범 스님)는 11월29일 경내 대웅전에서 ‘대웅전 불보살님 개금불사 점안식’을 봉행했다. 이날 법석에서는 대웅전 삼존불을 비롯해 지장보살좌상 등 4위의 불보살상에 대한 개금 점안식을 통해 불사의 회향을 알렸다. 법회는 안국사 주지 원범 스님의 증명으로 봉행됐으며 부산영산재보존회 이사 성림 스님 등 부산영산재보존회 스님들이 의식 집전을 맡았다. 법석에서는 동의대에 출강 중인 불자바리톤 정성민 씨가 음성공양을 펼쳐 법회에 동참한 불자들의 환희심을 더했다.

안국사 주지 원범 스님은 “개금불사는 단순히 금을 입히는 것이 아니라 불보살님을 예경하는 믿음의 표현이자 우리의 신심을 더욱 고취하는 거룩한 불사”라며 “대웅전 부처님의 성상이 많이 낡고 훼손되어 늘 죄송스러운 마음이 금할 길이 없었는데 이번 불사에 동참해 주신 불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세세생생 소멸하지 않는 큰 공덕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안국사는 주지 원범 스님의 지도로 불자들을 위한 교리강좌를 전개해 왔다. 또 매월 음력 초하루마다 정기법회를 봉행하고 있다. 동의대 입구에서 학교 방향으로 진입하면 차량 2~3분, 도보 10분 내외 도착할 수 있으며 동구 안창마을과도 보행로를 통해 이어져 있다.

한편 안국사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가을 봉행해 온 경로잔치 및 장학금 전달식을 올해는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취소했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564호 / 2020년 12월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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