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트 코로나’ 위해 불교학자들 모여 고민 나눈다

  • 교학
  • 입력 2020.12.08 22:26
  • 수정 2020.12.23 14:21
  • 호수 1565
  • 댓글 1

한국불교학회, 동계워크숍
12월23일 동국대 혜화관서
최종석 명예교수 기조발제

(사)한국불교학회(회장 고영섭)가 12월23일 오후 1시~6시 서울 동국대에서 2020년 동계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고 어떠한 생각을 하고 살아야 할까’를 주제로 집중토론을 벌인다. 기조발제는 최종석 금강대 명예교수가 담당한다. 이어 △한국불교의 역병 사례와 불교계의 해결책(한상길/ 동국대 불교학술원) △기후변화에 대한 불교철학의 대응과 활로(민정희/ 국제기후종교시민네트워크) △‘아포하, 불교 유명론과 인간의 의식’ (권서용/ 부산대 철학과) △‘사찰경영, 부처님 법대로 하면 잘된다’ (조기룡/ 동국대 불교학술원)가 발표된다.

고영섭 한국불교학회장은 “지금껏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온 세계에 크게 유행해 코로나19는 이전 시대와 이후 시대를 가르는 역사적 분기점이 되고 있다”며 “전환의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고 어떠한 생각을 하고 살아야 할까 고민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붓다는 중도 연기를 통해 감각적 욕망을 이겨내고 마음의 평화를 체득하는 비전의 길을 열어줬듯 우리 학회에서도 붓다의 자비와 지혜를 조금 더 가까이 보다 더 생생히 들을 수 있는 열린 자리를 마련했다”며 “학자들과 불자들의 깊은 관심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정주연 기자 jeongjy@beopbo.com

[1565호 / 2020년 12월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