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곡당 일타 대종사 21주기 추모 다례재 봉행

  • 교계
  • 입력 2020.12.09 11:15
  • 수정 2020.12.10 16:18
  • 호수 1565
  • 댓글 0

12월6일, 은해사 육화원서

팔공산 은해사(주지 돈관 스님)는 12월6일 은해사 육화원에서 동곡당 일타대종사 21주기 추모다례재를 봉행했다. 은해사 부도탑과 조사전 참배에 이어 육화원에서 봉행된 다례재에는 은해사 회주 법타, 동화사 회주 의현, 화엄사 회주 종열 스님을 비롯해 은해사 주지 돈관, 박물관장 돈명, 조계종총무원 문화부장 오심, 사회부장 성공, 호법부장 태원 스님과 본·말사 주지스님, 이연화 은해사신도회장 등 사부대중이 참석했다.

다례재는 개회사,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종사영반(헌향.헌화), 일타 스님 생전 육성법문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은해사 회주 법타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엄중한 시기임에도 동곡당 일타 대종사 추모 다례재에 참석해 주신 전 총무원장 의현 대종사를 비롯해 본·말사 대중 여러분과 특히 멀리서 오신 신도 등 사부대중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물과 기름처럼 겉돌지 말고 물과 우유처럼 화합하고 게으르지 마라, 부지런히 정진하여야 한다는 부처님의 말씀처럼 스승이신 일타 대종사를 뛰어넘는 수행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1주기 추모 다례제는 코로나19 방역을 준수하며 엄숙하게 진행됐다.

동곡당 일타 대종사는 1929년 9월 충남 공주군에서 태어나 1999년 하와이 와불산 금강굴에서 세납 71세, 법랍 58세로 입적했다. 1949년 범어사 금강계단에서 동산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와 보살계를 수지했다. 해인사 주지, 단일계단 전계대화상, 원로의원, 은해사 조실 등을 역임했다.

대구지사=윤지홍 지사장 fung101@beopbo.com

[1565호 / 2020년 12월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