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랑스러운 동국인 대상에 송석환 회장

  • 사람들
  • 입력 2020.12.09 18:51
  • 호수 1565
  • 댓글 0

동국대 총동창회, 부문별 수상자 발표
문화예술부문 월제 혜담 스님 등 선정
내년 1·2월 중 신년교례회 행사서 시상

자랑스러운 동국인 대상 수상자 송석환 회장.
자랑스러운 동국인 대상 수상자 송석환 회장.

올해를 빛낸 자랑스러운 동국이 대상에 송석환 동진기업(주) 회장이 선정됐다.

동국대 총동창회(회장 박대신)는 12월9일 “‘2020 자랑스러운 동국인 대상’ 수상자로 송석환 동진기업(주) 회장이 선정됐다”며 “이와 함께 자랑스러운 동국인 상 경제부문에 문선배 신화건설 대표이사, 사회부문 이은정 경찰대학장, 문화예술부문 고려불화학술연구소 이사장 혜담 스님이 선정됐으며 공로상에 김환배 아인스홀딩스 회장, 우수단체상에 여자총동창회(회장 김애주)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내년 1,2월 중 개최 예정인 신년교례회 행사에서 진행된다.

대상에 선정된 송석환 회장은 교육인과 기업인으로서의 각각의 목표를 충실하게 달성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1975년부터 친환경 포장용 플라스틱 제조사업으로 국내외를 막론하고 우수기업으로 자리매김해 국가발전에 기여했다. 동진기업은 현재 국내에 5개 계열사, 미국과 중국, 캐나다 등에 해외법인 3곳을 두고 있다. 교육인으로서는 2011년부터 자립형 사립 김천고에서 이사장 소임을 맡아 명문으로 키워냈다. 이와 함께 동국대 총동창회장을 역임했으며 재단법인 동국장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경제부문 수상자 문선배 대표이사.
경제부문 수상자 문선배 대표이사.

경제부문 문선배 동문은 1991년 신화건설을 창립해 건축, 토목, 주택사업, 조경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으로 미래형 건설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2013년에는 아름다운 건축상을 수상했으며 경주 캠퍼스 재학생들을 위해 동경장학회를 설립하고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재단법인 동국장학회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사회부문 수상자 이은정 경찰대학장
사회부문 수상자 이은정 경찰대학장

사회부문 이은정 경찰대학장은 1988년 경찰이 된 후 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서울 마포경찰서장, 충남지방경찰청 2부장을 지냈고 미투운동이 활발했던 시기에는 서울지방경찰청 생활안전부장으로 재직하며 성범죄를 담당했다. 여성으로는 두 번째로 치안정감에 올랐으며 중악경찰학교 첫 여성 교장, 경찰대학 첫 여성 학장이기도 하다.

문화예술부문 수상자 혜담 스님.
문화예술부문 수상자 혜담 스님.

문화예술부문 월제 혜담 스님은 출가 후 40여년을 고려불화의 복원과 보존, 전승에 힘써왔다. 프랑스국립예술살롱전 명예훈장, 대한민국 문화예술 연예대상 명장부문, 한국문화예술진흥회 고려불화 장인상 등을 수상했으며 2019년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천년, 고려의 혼을 깨우다’ 전시회를 열어 대호평을 받기도 했다.

공로부문 수상자 김환배 회장.
공로부문 수상자 김환배 회장.

공로부문 김환배 동문은 동국대총동창회 사업재정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후배 장학기금 확충을 위해 수익사업 개발 및 홍보, 성과 달성에 온 힘을 쏟았다. 8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동창회의 안정적 기반 구축을 목표로 헌신하고 있다.

우수단체부문 수상 여자총동창회 김애주 회장.
우수단체부문 수상 여자총동창회 김애주 회장.

우수단체상을 수상한 여자총동창회는 여성의 섬세함과 친화성을 바탕으로 여성동국인의 미래지향적 문화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을 비롯해 ‘선배 멘토들이 들려주는 꿈과 도전, 그 싱그러운 이야기’ 콘서트와 각종 문화 행사, 바자회, 정기모임 등으로 동국인의 자긍심을 일깨우고 있다. 동국합창단에도 가장 많이 참여하며 동문사회의 새로운 문화 창출의 모범이 되고 있다.

윤태훈 기자 yth92@beopbo.com

[1565호 / 2020년 12월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