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양산업개발(주) 힐튼경주가 동국대 인재발전을 위해 400만원을 쾌척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이영경)는 12월22일 힐튼경주 파인룸에서 ‘우양산업개발(주) 힐튼경주(대표 조영준)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총 400만원으로 호텔리어를 꿈꾸는 동국대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학생 8명에게 전달됐으며 최욱희, 최정자 동국대 경주캠퍼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교수를 비롯해 김남철 힐튼경주 총지배인, 동영욱 관리이사가 자리했다. 수여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발열검사, 마스크 착용, 개인 간격 유지 등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최정자 동국대 경주캠퍼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교수는 “힐튼경주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지역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 감사하다”며 “학생들도 자부심을 느끼고 학업에 전념해 힐튼경주 같이 지역과 사회에 기여하는 동국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남철 힐튼경주 총지배인은 “힐튼경주는 동국대 재학생 실습을 비롯한 인턴쉽 프로그램 등 우수 인재 양성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장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 우리나라 호텔산업을 이끄는 우수한 호텔리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힐튼경주는 2014년부터 미래세대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동국대 경주캠퍼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에 장학금을 전달해왔으며 동국대 재학생 실습 및 인턴십도 진행해왔다.

윤태훈 기자 yth92@beopbo.com

[1567호 / 2020년 12월3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