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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복지재단, 독거어르신 등 184명에 난방용품

  • 교계
  • 입력 2020.12.24 15:46
  • 수정 2020.12.24 19:25
  • 호수 1567
  • 댓글 0

12월23일 고창노인복지관서
전기장판·이불·김장 등 지원

대한불교조계종선운사복지재단(대표이사 경우 스님)은 12월23일 고창군노인복지관 게이트볼장에서 ‘찾아가는 지역복지사회서비스’의 일환으로 ‘위기 및 독거노인 지원을 위한 겨울난방물품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운 겨울을 대비하기 위해 위기 및 독거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전달식은 겨울용품 전달, 프로그텍서비스 KF마스크 전달,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불교조계종선운사복지재단 대표이사 경우 스님(선운사 주지)을 비롯해 유기상 고창군수, 변지훈 프로그텍서비스 대표, 지원대상자 대표 2명만 참석했다.

겨울물품은 전기장판, 겨울용 이불, 김장김치 등으로 위기 및 독거노인 184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국가나 지자체의 지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의 소외 계층 중심으로 발굴했다.

‘찾아가는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슬로건으로 진행한 위기 및 독거노인 지원사업은 복지관 전 사회복지사가 직접 지역사회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서비스 계획을 세워 1:1 관리를 진행된다. 이후 프로그램으로는 위기가구 안전 확인을 위해 전화상담, 방문상담을 수시로 수행하고 코로나로 인한 우울증이 있는 대상은 코로나19 우울증 상담이 함께 제공된다. 또한, 지역자원연계를 통해 대상자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를 발견하고 자원연계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코롬방제과의 초콜릿 1000박스(1억원 상당) 후원으로 고창군 14개 읍면 독거노인 4,530명을 대상으로 배분이 함께 진행되었고 프로그텍서비스 KF마스크(15,000,00원 상당) 후원이 이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대표이사 경우 스님은 “코로나19로 개별 복지서비스의 비중이 높아졌다”며 “찾아가는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확대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567호 / 2020년 12월3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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