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1월5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예방을 받고 국민화합을 위한 정치를 펼칠 것을 당부했다.
신년인사를 위해 방문한 이낙연 대표는 먼저 코로나19 초반부터 모범적으로 방역에 임해준 불교계에 감사 인사를 했다. 그러면서 “원장 스님이 신년사에서 강조한 공동체의식은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말”이라며 “국민들 마음이 여러 갈래로 갈라져 있어 안타깝다. 서로가 마음의 손을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원행 스님은 “사회를 통합하고 상생하는 정치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대한민국을 위해서나 국민을 위해서도 큰일”이라며 “국민화합과 상생을 위한 정치를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569호 / 2021년 1월1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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