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전국비구니회장 본각 스님이 새해를 맞아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전국비구니회의 신년 행보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본각 스님은 1월6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원행 스님을 만나 “안으로 수행하고 공부해 내실을 기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종단 일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원행 스님은 “서로 탁마하고 잘 화합해서 한국 불교 발전을 위해 힘쓰자”고 격려했다. 이어 “인도 분황사가 완공되면 보건소 운영에도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하며 “백만원력결집 불사와 함께 종단의 주요 사업에도 손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569호 / 2021년 1월1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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