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홍보 강화로 생명나눔 확산 이어간다
온라인 홍보 강화로 생명나눔 확산 이어간다
  • 김민아 기자
  • 승인 2021.01.12 13:42
  • 호수 157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캠페인 주력
유튜브‧인스타그램으로 희망등록자 확대
기업협업으로 오프라인 활동도 이어가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가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확대를 위해 온라인 채널을 통한 홍보를 강화한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1월11일 본부에서 신년간담회를 갖고 새해 주요 사업계획을 밝혔다. 생명나눔은 비대면 소통이 일상화됨에 따라 온라인 채널 이용률이 높아지면서 온라인을 통한 홍보 다각화를 추진한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오프라인 캠페인 운영에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젊은 층의 장기기증 참여를 유도하기위한 조치다.

생명나눔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챌린지 이벤트 등을 통해 법인인스타그램 활성화에 집중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모집에 적극 나선다. 이를 통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를 3000명 이상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코로나 여파로 목표치에 절반도 미치지 못하는 미진한 성과를 낸 만큼 2021년은 온라인을 통한 활성화 캠페인을 열어 목표에 도달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조혈모세포 등록자 모집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캠퍼스 내 외부인 출입이 금지돼 조혈모세포 희망자 모집 캠페인에 어려움을 겪자 기업 및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오프라인 홍보를 이어가기로 했다. 생명나눔은 한마음 혈액원과 협업을 통해 헌혈카페 내 조혈모세포 안내 부스를 설치해 헌혈 대상자에게 조혈모세포 희망등록 및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헌혈카페 신흥점과 배곧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 지점 신설해 모집을 이어간다. 동양생명, 예금보험공사가 동참한 ‘조혈모세포 착한릴레이’를 전국 16개 간호대학 및 봉사단과 연계해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해 환자 50명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나눔을 실천했던 것만큼 희망등록자들이 실제 기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이어리 제공 등 사후관리에도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복지 취약계층 지원사업도 강화한다. 생명나눔은 복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재정확충 TF팀을 구성해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하고 후원자를 확보해 재정을 확충할 예정이다. 또 카테고리 부족으로 환자 치료비 지원에만 국한된 후원금을 생필품 키트 지원, 기업봉사 등으로 확대하는 새로운 후원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시 내 23개 학교에서 진행 중인 자살예방사업도 지속한다. 종립학교에 생명나눔 동아리를 신설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생명존중 연극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홍보위원을 통해 생명나눔이 추진해 온 사업들을 홍보하고 가치 확산에 나선다.

이밖에도 환자치료비 지원, 안과치료비, 무료틀니 시술 등의 사업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

일면 스님은 “코로나29의 영향으로 기존의 오프라인 방식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해 다양한 영역에서 캠페인을 펼쳐왔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2130명, 조혈모세포 희망등록자 1478명을 모집했다”며 “현재 7만2000여명의 장기기증 희망등록, 4만 8000명의 조혈모세포 희망등록의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덧붙여 스님은 또 “생명나눔은 지난해에 이어 희망등록자 모집 및 확대와 더불어 장기기증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생명나눔의 가치 확산에 주력고자 한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후원자가 전해주는 소중한 마음들을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더욱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기자간담회에 앞서 마스크제조업체 ㈜에이스바이오메드(대표이사 차왕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이스바이오메드는 생명나눔 문화확산과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마스크 1만장을 생명나눔에 지원하기로 했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570호 / 2021년 1월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