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국제구호협력기구 더프라미스(이사장 법보 스님)가 조계종 총무원 후원으로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해 기획·제작한 ‘회복의 움직임’ 영상 6편을 배포했다. 영상은 감염병 지원 공중보건인력을 위한 심리사회적 지원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이다.

‘회복의 움직임’은 하루 5분 스스로의 돌봄 회복을 위한 몸마음돌봄법 영상으로 구성됐다. 1편 ‘멈추고 알아차림’ 영상을 통해 나의 몸과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2·3·4편에서는 간당한 요가 동작 등으로 심신 안정, 경직된 근육과 숙면을 돕는 움직임을 소개한다. 5·6편은 일상생활에서 오감으로 느꼈던 것들을 상기시키며 심리적 안적을 찾는다.

6편의 영상은 더프라미스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O0t6RDLqah67ENhVDWAqWw)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더프라미스는 2008년 설립돼 네팔, 동티모르, 미얀마, 인도와 말라위를 중심으로 해외 빈곤층 아동들의 교육·보건위생·지역개발·긴급구호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로힝야 난민 아동 심리 지원과 포항 지진피해 지역 재난 심리 지원도 진행했다.

김내영 기자 ny27@beopbo.com

[1570호 / 2021년 1월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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