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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용호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2020년 최우수 기관’

  • 교계
  • 입력 2021.01.15 15:59
  • 호수 1570
  • 댓글 0

2020 보건복지부 중간평가
12월30일, 장관상 전수식

문수복지재단 산하 부산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지난해 부산시 유일의 최우수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용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은해, 이하 용호복지관) 부설 용호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센터장 신문기)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중간평가’에서 전국 646개 노인 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중 최우수 등급인 ‘A+’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적으로는 20개 기관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부산 내 43곳의 수행기관 중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것이다. 이번 수행기관 평가에 따라 용호종합사회복지관 부설 용호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함께 포상금 190만 원을 받았다.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의거해 지난 12월30일 부산 남구청에서 전수식으로 마련됐다.

이날 서은해 용호종합사회복지관장은 “복지관 모든 종사자의 노력과 열정으로 큰 상을 받게 되어 뿌듯하고 사명감과 책임감을 더 깊게 새긴다”며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위해 맞춤형 노인돌봄서비스 제공에 더욱 열정을 다해 활동하는 복지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도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앞장서주신 기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남구민 모두를 대신해 축하와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수범사례를 확산하고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용호복지관은 용호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의 어르신 가운데 경제적·신체적·정서적인 이유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거동 불편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전개해 온 맞춤 복지 서비스다.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노후 생활을 이어가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체계적인 상담을 비롯해 식사 배달, 생신 잔치, 생필품 전달, 여가활동 지원, 긴급 지원, 정신건강 증진 서비스 등 일상생활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가족 필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진행의 어려움 속에서도 경로식당을 이용해 온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매주 대체식 지원을 지난 한 해 동안만 45회에 걸쳐 진행했다. 또 독거 어르신을 위한 겨울나기 용품으로 내의를 전달했으며 지난 12월17일에는 동명불원(주지 승찬 스님)의 후원으로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초청해 생신 잔치를 봉행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의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이외에도 용호복지관은 지난해 다양한 복지 영역에서의 활발한 사업으로 릴레이 수상을 이어갔다. 변정희 부장이 ‘제13회 치매극복의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8명의 직원이 각 복지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570호 / 2021년 1월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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