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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대조노인복지관, 취약계층 어르신에 겨울이불 전달

  • 교계
  • 입력 2021.01.20 13:30
  • 수정 2021.01.22 09:47
  • 호수 1571
  • 댓글 0

1월14일, 관내 50가구에

삼천사‧사회복지법인 인덕원(대표이사 성운 스님) 산하 구립대조노인복지관(관장 이동열)이 1월19일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과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은평구에 거주중인 어르신 50가구에 겨울이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동열 관장은 “극세사소재로 준비한 이불은 은평경찰서와 소방발전위원회 의용소방대의 후원으로 마련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 추운 날씨까지 겹쳐 어려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이 이불을 받고 무탈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불은 전달받은 박모 어르신은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어야 했는데 난방이 되지 않아 생활이 힘들었다”며 “매번 복지관에서 챙겨줘 고맙고 이번 겨울은 덕분에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구립대조노인복지관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위한 ‘사랑의 쌀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쌀을 비롯한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모든 물품과 후원금을 기부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02)6951-1172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571호 / 2021년 1월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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