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봉선사,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연탄 3천장 나눔
남양주 봉선사,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연탄 3천장 나눔
  • 남수연 기자
  • 승인 2021.01.22 15:10
  • 호수 157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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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1일, 해피누리복지관서 전달
포천시 방문, 의료진·공무원도 위로

조계종25교구본사 봉선사(주지 초격 스님)가 추운 겨울 소외받는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봉선사는 1월21일 남양주 호평동에 위치한 해피누리노인복지관(관장 이상호)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품 전달식’을 가졌다. 성금과 연탄은 지난해 11월부터 봉선사신도회를 주축으로 진행된 ‘봉선사와 함께하는 자비의 온정 연탄나눔 기부운동’을 통해 십시일반 모인 정성이다.

해피누리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봉선사 주지 초격 스님과 사회국장 지공 스님을 비롯해 김남명 교구신도회장, 이도피안 봉선사신도회장, 김가전 봉선사행정실장과 이상호 복지관장, 심정웅 지역건강복지과장, 최성임 남양주시의원, 권오길 수동면 지둔4리 이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 300만원과 연탄 3000장은 이도피안 신도회장이 이상호 관장과 권오길 이장에게 전달했다.

전달식에 앞서 초격 스님은 환대해준 복지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봉선사는 조그만 정성일지라도 모으면 더 큰 정성으로 힘이 될 수 있고, 함께 손을 잡으면 온기와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마음으로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늘 이웃과 함께 하겠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며 “이번에 전달하는 겨울나기 성금과 연탄이 봉선사 신도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해질 수 있도록 정성껏 전달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봉선사는 이날 남양주의 3개 선거구 가운데 우선 ‘갑구’ 지역에 물품을 지원한데 이어 을구와 병구에도 차례로 나눔의 손길을 전할 예정이다.

이도피안 신도회장은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주지스님의 뜻을 받들어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운동에 신도회도 적극 동참해 따뜻한 나눔운동이 계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복지관장은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방문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봉선사와 신도분들의 마음까지 전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탄 3000장을 전달 받은 권오길 이장은 “지난 연말과 올해 연초에 코로나로 인해 연탄 등 후원이 뚝 끊겨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에 전해받은 연탄은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전달하며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봉선사는 1월27일 포천시를 찾아가 코로나19 방역과 치료에 애쓰는 의료진과 방역공무원을 위로하고 봉선사에서 만든 연잎밥과 사찰음식 도시락을 전달할 계획이다.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1571호 / 2021년 1월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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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촌놈 2021-01-22 19:05:29
지금코로나19로 아주힘든 시기입니다. 온정을손길이 많이 나타나고 있지요. 여러계층에서 불우이웃성금및 여러물품도 기탁을 많이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남양주봉선사 에도 정말 고마운 마음입니다. 그정성 그분들한데 큰도움 될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