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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행 스님, 오세훈 후보에 ‘화합·상생 정치’ 당부

  • 교계
  • 입력 2021.02.08 17:41
  • 수정 2021.02.08 17:43
  • 호수 1574
  • 댓글 0

2월8일 예방 자리서 강조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에게 화합과 상생의 정치를 당부했다.

원행 스님은 2월8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을 찾은 오세훈 후보를 만나 “화합은 자비를 베푸는 것이고, 상생하며 서로 돕는 게 보살도, 육바라밀을 행하는 것”이라며 “진리는 모두 통하니까 앞으로 화합하고 상생하는 그런 정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오 후보는 “부처님 자비를 널리 공유하고 다함께 잘사는 세상을 어떻게 만드느냐가 화두가 되어야 하는데, 저희 당이 그런 것을 잘못한 것 같다”며 “부처님 자비를 정치화두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 후보 예방에는 조계종 기획실장 삼혜, 재무부장 탄하, 문화부장 오심 스님이 배석했다. 앞서 기획실장 삼혜 스님은 오 후보에게 조계종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연등회의 보존 및 계승을 위해 남산 충정사에 계획 중인 연등회 전승관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당부했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1574호 / 2021년 2월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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