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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배경화면으로 ‘석굴암 부처님’ 어때요

  • 성보
  • 입력 2021.02.17 16:19
  • 수정 2021.02.17 16:29
  • 호수 1574
  • 댓글 0

고 한석홍 유족이 기증한 석굴암 사진 69점
일반인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가 2월17일 문화재 사진작가 1세대인 고 한석홍 작가의 경주 석굴암 사진 69점을 국민 누구나 활용 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연구소 누리집에서 자유롭게 내려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국보급 문화재 촬영 1인자’로 불리는 고 한석홍 작가의 석굴암 사진을 일반인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가 2월17일 문화재 사진작가 1세대인 고 한석홍 작가(1940~2015)의 경주 석굴암 사진 69점을 국민 누구나 활용 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연구소 누리집(nrich.go.kr, 자료마당-기증자료)에서 자유롭게 내려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고 한석홍씨가 촬영한 경주 석굴암 사진·필름 등 1172점을, 지난 2019년부터 2020년에 걸쳐 유족으로부터 기증받았다. 이 자료들은 1981년, 1986년, 2000년 세 차례 걸쳐 촬영된 석굴암 사진으로 해외 유명 전시와 각종 도록에 수록된 사진 등도 포함됐다.

이번에 공개하는 사진은 지난해 국립문화재연구소가 발간한 '석굴암 그 사진' 사진집에 수록된 것들 중 대표적인 사진 69점을 고화질로 디지털화한 것이다. 원본파일은 공공누리 1유형(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표시기준)으로 ‘공공저작물 자유이용 정책’에 따라 별도의 이용허락 없이 누구든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다. 공공누리 1유형은 출처를 표시하면 상업·비상업적 이용이 가능하고, 2차적 저작물 작성도 가능하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번 기증기록물 공개가 민간에서 기증된 기록물의 국민 접근성과 관심도를 높이고, 관련 분야의 전문적인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자료로 활용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구소 누리집(nrich.go.kr, 자료마당-기증자료).

정주연 기자 jeongjy@beopbo.com

[1574호 / 2021년 2월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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