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이 설립한 평생교육기관인 대원아카데미가 심리상담사 과정, 명상지도사 과정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개강일은 3월2일.
‘심리상담사 과정’은 불교 심리상담가를 양성하기 위한 강의와 실습으로 이뤄진 교육이다. 심리학, 상담학에 대한 기초지식부터 인지심리학, 뇌과학, 가족상담 및 치유 등을 배운다.
'명상지도사 과정'은 한국불교 전통 명상수행의 이론체계와 수련으로 생활의 건강한 균형을 되찾는 교육으로 구성됐다. 정신분석학부터 참선명상, 사마타·위빠사나 이론과 실제 등이 진행된다.
교수진으로는 법상 스님과 정병조, 이한구, 정준영, 이승욱, 문진건 교수가 나선다. 수업은 주중 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한 학기당 4과목을 이수하면 된다. 수업료는 학기당 40만원으로, 성적이 우수한 수강생에게는 수업료 50~100%의 장학금이, 스님 및 가족동반 입학 시 수업료 50%가 감면된다. (02)707-1072
정주연 기자 jeongjy@beopbo.com
[1574호 / 2021년 2월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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