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가 제15차 한일불교여성교류대회 등 2021년도 주요사업을 확정하고 신임 부회장·이사장에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를 인준했다.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회장 원행 스님)는 2월1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4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협의회는 부회장 겸 이사장에 도진 정사(진각종 통리원장), 부회장에 정문 스님(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상임이사에 성공(조계종 사회부장), 보성(법륜종 총무원장), 거암(법화종 총무원장) 스님을 인준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연기된 제40차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는 9월 진행한다. 제15차 한일여성교류대회도 9월 진행하며 제1차 청소년교류대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개최키로 결정했다. 반면 제15차 무차만발공양과 강제동원희생자 유골봉환 회의는 관련 기구들과 협의해 진행된다.
한편 2021년 사업보고 및 예산 승인의 건은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윤태훈 기자 yth92@beopbo.com
[1574호 / 2021년 2월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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