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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센터, 공양미 2000kg 소외계층에 보시

  • 교계
  • 입력 2021.02.22 17:22
  • 수정 2021.02.22 17:43
  • 호수 1575
  • 댓글 0

2월21일, 입춘 때부터 십시일반 모연

조계종 국제선센터(주지 법원 스님)는 2월21일 정초기도 회향법회를 봉행하고 공양미 2000kg를 서울 양천구청 및 양천사랑복지재단에 보시했다.

공양미는 입춘 때부터 국제선센터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연한 것으로 양천구청 및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소외계층을 전달할 예정이다. 주지 법원 스님은 “부처님께서는 측은지심에서 행하는 보시는 진정한 보시가 아니며 진심을 다해 정성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라 하셨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국제선센터 사부대중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주지 법원 스님을 비롯한 불자님들의 정성이 지역 사회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575호 / 2021년 3월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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