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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포교원, 캠퍼스 법당 개선 사업 확대

  • 교계
  • 입력 2021.02.25 14:01
  • 수정 2021.02.26 20:50
  • 호수 1575
  • 댓글 2

청년대학생포교 활성화 일환…종단 예산지원
서울 소재대학 4곳에 바닥공사 및 불단 설치
이화여대 이어 2월25일 서울여대 불상 이운식

이화여대 불교동아리방에 방문한 포교국장 무일 스님과 이대 불교학생회 임원.(사진 제공 조계종 포교원)
이화여대 불교동아리방에 방문한 포교국장 무일 스님과 이대 불교학생회 임원.(사진 제공 조계종 포교원)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 스님)이 신행생활과 캠퍼스 전법활동에 진력하고 있는 대학생 불자들을 위한 ‘대학법당 개선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을 지방 소재 대학으로도 확대해 청년 포교 활성화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포교원은 2월23일 “코로나19로 활동이 어려운 불교 학생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낙후된 불교학생회 동아리방을 대상으로 법당 개선 지원사업을 시작했다”며 “새학기 개강을 앞두고 서울지역 4개 대학 불교학생회를 중심으로 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학법당 개선사업은 포교원이 청년대학생포교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종단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시행했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와 협의를 통해 서울 소재 대학에서 신청받았고 심사를 거쳐 불교동아리 4곳(동덕여대, 서울여자간호대, 서울여대, 이화여대)을 선정했다. 바닥 공사와 불단 설치를 지원했으며, 현재 이화여대와 서울여대 동아리방 공사가 완료된 상태다.

포교원은 “한정된 예산에 맞춰 사업이 진행돼 1차는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이뤄졌다”며 “그 가운데 불단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고, 시설 노후화로 교체가 시급한 동아리 4곳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사업시행이 미뤄져 지난해 12월 공사에 들어가 최근 완료했고 동덕여대와 서울여자간호대는 불단설치만 이뤄질 예정”이라며 “올해 포교원은 서울뿐만 아니라 지방에 위치한 대학에도 예산을 지원해 ‘대학법당 개선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교원은 2월25일 서울여대 불교학생회실에서 청년대학생전법단 대표 무각 스님을 법사로 불상 이운식을 봉행했다.

[1575호 / 2021년 3월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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