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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선행장학회, 38명에게 장학금 총 3800만 원

  • 교계
  • 입력 2021.02.26 01:05
  • 수정 2021.02.26 09:21
  • 호수 1575
  • 댓글 0

2월21일, 송광사 부산분원 관음사서 전달
정금강행 보살 등 불자들 원력으로 설립
올해로 33회째 인재 불사…후원회원 모집

재단법인 관음선행장학회(대표이사 지현 스님)는 2월21일 송광사 부산분원 관음사 원통보전에서 ‘제33회 관음선행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봉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스님 16명을 비롯해 대학원생 2명, 대학생 15명, 고등학생 5명 등 38명에게 총 3,8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관음선행장학회는 1991년 정금강행 보살 등 뜻있는 불자들이 출연하여 설립된 인재 불사 단체다. 자산 1억 원으로 운영의 어려움을 겪던 중 지난 2003년 12월 관음사로 정식 이관돼 재단법인으로 등록, 운영되고 있다.

특히 재단 대표이사를 맡은 관음사 회주 지현 스님은 지난 2019년 장학회 자산을 2억5000만 원으로 증액했다. 스님은 호스피스 교육, 교양강좌, 교리강좌 등을 통한 강의료 전액을 장학회에 후원하는 등 해마다 3~4000만 원을 출연했다. 안정적인 장학회 운영으로 지난해까지 총 장학생 620명에게 6억20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관음선행장학회 대표이사 지현 스님은 “신심 깊은 불자님들의 원력으로 출발해 33년째 한결같이 이어져 온 부산지역의 모범적인 장학재단”이라며 “지역사회 및 국가발전에 헌신할 인재양성에 동참하실 후원자들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575호 / 2021년 3월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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