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 사찰들, 불교단체에 자비의 쌀 나눠

  • 교계
  • 입력 2021.02.26 14:32
  • 수정 2021.02.26 15:26
  • 호수 1575
  • 댓글 0

연화사·동원사, 총 3400kg 전달

광주지역 사찰들이 지역 불교NGO단체들과 주민센터와 복지센터에 자비의 쌀 나눔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했다.

먼저 광주 지산동 연화사(주지 명신 스님)는 2월20일 입춘기도 회향을 맞아 신도들이 십시일반 기도에 동참한 쌀 2400kg을 광주지역 불교NGO단체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자비신행회, 백양실버타운, 빛고을나눔나무,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본부, 맑고향기롭게 광주지역본부, 광주외국인복지센터,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등에 전달되었다.

연화사 주지 명신 스님은 “불교를 더욱 빛나게 하는 NGO들에 신도들의 정성을 모은 쌀이 전달되어 감사하다”며 “동참해 주신 신도님들의 정성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달 소감을 밝혔다.

광주 무등산 동원사(회주 지각·주지 지장 스님)도 2월25일 광주 동원사 대웅전에서 ‘이웃들을 위한 자비 나눔의 쌀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탁된 자비 나눔의 쌀은 자비신행회,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빛고을나눔나무, 지산2동주민센터. 맑고향기롭게 광주지역본부 등 다섯 곳에 백미 10kg 20포씩 총 1000kg을 전달했다.

동원사 주지 지장 스님은 “나눔에 동참해주신 불자님들 덕에 이렇게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요즘 어려운 시기에 큰 보시는 아니지만 다들 함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빛고을나눔나무 양행선 사무국장은 “항상 이렇게 불교단체와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주시는 스님들과 불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이 헛되지 않게 단체의 설립목적에 맞는 활동으로 불자님들의 뜻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575호 / 2021년 3월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