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장정화 대한불교청년회장에게 청년신행단체의 중추역할과 종단과 소통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원행 스님은 3월4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을 찾은 장정화 대불청회장을 만나 “그간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던 것 같다"면서 "대불청이 청년불자 신행단체의 중추역할을 해주길 바라고, 소통을 통해 종단과 협력해 함께 갈 수 있도록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장정화 회장은 “창립 101주년을 맞이한 대불청은 처음 시작하는 자세로 내실을 다지면서 삼보를 위하고 기본에 충실할 것”이라면서 “소통하면서 변화와 혁신으로 종단과 중앙신도회와 힘을 합쳐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 회장 예방에는 민경순 대불청 여성위원장, 황태웅 사무총장, 장성원 중앙신도회 팀장이 배석했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576호 / 2021년 3월1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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