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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벗들, 결혼이주여성에 바리스타 교육

  • 교계
  • 입력 2021.03.05 11:31
  • 호수 1576
  • 댓글 0

전주모악로타리클럽과 함께
자격증 취득·취업·창업 지원

국제로타리3670지구 전주모악로타리클럽(회장 이일수)은 건강가정 다문화사업에 매진하고 있는 사단법인 착한벗들(이사장 회일 스님)과 협력하여 결혼이주여성의 경제활동 영역확대를 위한 “제과기능사,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의 경제능력을 향상하여 건강한 다문화 사회, 건강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경제적 자립에 필요한 전문 자격증 취득과 취업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22일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바리스타과정은 4월 말까지, 제과기능사과정은 6월 말까지 진행되며 결혼이주여성 총50여명(바리스타 2급 30명, 제과기능사 2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는 관련 전문기관인 궁전 제과제빵직업전문학교 효자점(원장 김성신)과 아트갤러리 제과제빵학원(원장 김종현)이 참여하여 결혼이주여성의 언어 이해 수준을 감안한 교수방법으로 호응을 얻었다. 또 자격증 취득 이후 인턴십 과정, 취업과 창업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사)착한벗들 회일 스님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전문기술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경제적 자립의 주체가 되어 가정경제에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주어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전주모악로타리클럽 이일수 회장은 “저희 로타리안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특히 결혼이주여성 등 이주민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글로벌 다문화시대에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사업취지를 설명하였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576호 / 2021년 3월1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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