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 선원사, 불교대 30기 졸업식

  • 교계
  • 입력 2021.03.05 12:35
  • 수정 2021.03.05 17:08
  • 호수 1576
  • 댓글 0

“좋은 세상 만들기에 이바지하길”

남원불교대학(학장 혜신 스님, 남원불교사암연합회장)은 3월2일 남원 선원사(주지 운봉 스님) 설법전에서 제30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학장 혜신 스님을 비롯해 부학장 혜정, 고문 연화사 도륜, 지도위원장 운봉 스님 등 소임스님들과 박종환 남원불교신도연합회장, 졸업생 등 관계자들만 참석했다. 박종환 남원불교신도연합회장은 “온 세상이 힘들어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에서 졸업하는 여러분께 경의의 박수와 찬사를 보낸다. 앞으로 더욱 정진하여 행복에 이르고, 세상이 좋아지는데 이바지하기를 바란다. 졸업을 축하하고 더 높은 단계로 새 출발의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축원했다.

학장 혜신 스님(미륵암 주지)은 졸업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졸업식 날짜를 잡아놓고도 마음을 많이 졸였다”며 “코로나19로 성지순례, 수계산림 등 많은 일정을 취소하게 되었지만 열심히 수학하고 정진하신 졸업생 여러분과 운영진, 스님들 덕분에 졸업식을 봉행하게 되었다”고 술회했다. 이어 “남원지역 불교도 여러 가지 상황이 힘들더라도 30기를 배출한 남원불교대학의 저력을 보여주고 지역 불교 발전과 포교를 위해 더욱 수행 정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남원불교신도연합회 박종환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온 세상이 힘들어 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에서 졸업하는 여러분께 경의의 박수와 찬사를 보낸다”며 “오늘에 머물지 말고 더욱 정진하여 지역불교발전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졸업식에서는 박환표 학인을 비롯한 22명이 졸업의 영광을 누렸다. 조계종 포교원장상을 이재수 학인이 수상하고 남원불교사암연합회장상을 김서옥 학인이 수상하는 등 신심과 원력으로 정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거나 모범적으로 공부해온 졸업생에 대한 격려와 시상도 진행됐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576호 / 2021년 3월1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