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불교상담개발원(원장 선업 스님)이 ‘제7기 불교명상지도사 2급 과정’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3월27일~7월17일 총 15주 동안 매주 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서울 불교상담개발원 대강의실과 네이버밴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참방수련과 개인수련 20시간을 필수로 채워야 하며, 8월76일 토요일에 열리는 워크숍은 필히 참석해야 한다.
과정은 오전에 명상 이론 및 실습, 오후에는 상담 이론 및 실습으로 구성됐다. 명상특강에 혜거 스님, 선과 명상의 역사에 선업 스님, 이완명상 김재민 교수, 사마타에 정준영 교수, 염불명상에 법상 스님, 인간중심상담에는 하현주 교수, 간화선에 김홍근 교수 등이 강의한다.
명상수행과 명상지도에 관심있는 사부대중 누구라면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108만원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자는 교육신청서를 홈페이지(www.kbcd.org)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및 우편, 이메일(jabi378@naver.com)로 3월24일 17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과정은 조계종 교육원 승려연수 인증과정이며 수강자에게는 조계종 포교원 인가 불교명상지도자 2급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02)737-7378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577호 / 2021년 3월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