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이 지원하는 불교시민사회단체 사업공모에 3개 단체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부장 성공 스님)는 3월5일 2021년 불교시민사회단체 사업공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선정된 사업은 동련 어린이청소년협회의 ‘저탄소생활과 쓰레기제로 실천 프로젝트-나비의 그린라이프 스토리(나는 지구의 비상구)’, 광주전남불교 환경연대의 ‘기후위기대응, 문명의 대전환 프로젝트’, 불교환경연대의 ‘우리가 지키면 우리를 지킨다’ 등이다.
선정 단체들은 종단에서 요청하는 추가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올 10월까지 사업 진행에 따른 결과보고서를 11월5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선정된 사업에 대한 지원 금액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공모에는 총 20개 단체가 접수했으며 기획력, 창의력, 실용성, 적정성, 기대효과 등을 기준으로 지원 사업을 선정했다.
불교시민사회단체 공모는 조계종이 불교시민단체의 대사회활동을 지원하고 불교적 사회실천의 모범사례 확산을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사업이다.
김내영 기자 ny27@beopbo.com
[1577호 / 2021년 3월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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