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가르침은 나눌수록 더 짙어지는 향기와 같고, 들을수록 마음이 편안해지는 좋은 음악과 같습니다. 그 역할을 불교언론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법학자 연기영 동국대 명예교수가 법보시 캠페인에 동참했다. 연 교수는 “법보신문은 불자들의 신행생활과 포교뿐만 아니라 불교의 자주권에도 직결된다”며 “우리 불자들이 교계 언론이 좋은 신문을 만들고 그것이 우리 사회의 꼭 필요한 곳에서 읽혀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연 교수는 동국대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하이델베르크와 괴팅겐에서 법학을 연구한 후 괴팅겐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법학개론(공저)’ ‘민법원론’ ‘생산물 손해배상책임법’ ‘21세기 도전과 전략’ ‘스포츠법학 연구’ 등이 있다. 미국 워싱턴 주립대학 및 독일 괴팅겐대학 객원교수를 비롯해 동국대학 법과대학 교수, 한국 교수불자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577호 / 2021년 3월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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