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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시를 기다립니다] 다양한 연재 보면서 불심 키우며 공부

기자명 법보
  • 법보시
  • 입력 2021.03.29 15:36
  • 수정 2021.04.12 13:39
  • 호수 1579
  • 댓글 0

안녕하세요. 저는 ◯◯교도소에 수감 중인 무기징역수 김◯◯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법보신문 1부를 무료로 보내주십사 하고 부탁편지를 이렇게 드리게 되었습니다. 
7년째 수감중인 저는 불교를 종교로 받아들여 변함없이 종교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법보신문을 다른 사람에게 얻어 보던 중 ‘카슈미르·간다라를 가다’ ‘인도의 고대신’ ‘길따라 절에 들다’ 등의 기획기사를 스크랩하고, 흔들림 없는 불교정론지의 체취에 반하여 법보신문을 보는 것이 제 생활의 큰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불교법당에 가면 찬불가 소리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하고, 이젠 나름 개인적인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변변치 않은 제가 편지를 드리게 된 것은 불교에 대한 조금의 깊이 있는 경계를 탐하고 싶어 법보시를 요청드리기 위해서입니다. 법보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번창을 늘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신. 이곳에 저와 동명이인이 있어 저의 수번을 꼭 성명 앞에 기입 부탁드립니다.
 

교도소 수용인들은 경제적 여력이 부족하거나 가족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법보시 요청이 특히 많은 곳입니다. 순간의 실수, 돌이킬 수 없는 잘못으로 참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수용인들에게 법보신문은 불교와의 소중한 인연을 맺어주고 부처님 가르침에 따라 살도록 이끌어 줄 수 있습니다. 

 

[1579호 / 2021년 3월3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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