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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신문 덕에 수많은 존재가 행복 만납니다”

  • 법보시
  • 입력 2021.04.05 15:36
  • 수정 2021.04.12 13:37
  • 호수 1580
  • 댓글 0

법화종 원로의장 진파 스님

용수사 부산법당 창건해 기도·수행으로 40년 전법활동
“법보신문 담긴 부처님 가르침·신행담 볼 때면 환희심”

법화종 원로의장 진파 스님은 “이웃에 참 행복을 전하는 법보시 캠페인에 많은 분이 동참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법화종 원로의장 진파 스님은 “이웃에 참 행복을 전하는 법보시 캠페인에 많은 분이 동참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부처님 가르침을 실어 전하는 법보신문 덕분에 수많은 존재가 행복을 만납니다.”

법화종 원로의장이며 용수사 부산법당·합천법당 회주 진파 스님이 법보신문 법보시 캠페인에 동참해 ‘행복’의 참 의미를 강조했다. 진파 스님은 “법보신문을 읽는 독자는 법보신문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만날 수 있고 그 가르침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게 될 것”이라며 “행복을 마주하고 또한 읽은 이 스스로가 행복이 되게 해주는 법보신문이 더 많은 이들에게 널리 전해질 수 있길 바란다.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취지를 전했다. 

진파 스님은 불자 개개인의 수행과 깨달음, 대승보살의 회향을 당부한다. 40여년 전부터 직접 창건한 용수사 부산법당에서 기도와 수행을 거듭하며 불자들에게 정법의 길을 소리 없이, 꾸준히 안내해 왔다. 또 스님의 고향인 경남 합천에 용수사 합천법당을 창건하고 ‘능엄경’의 가르침에 따른 능엄단을 조성, 이곳에서 집중기도법회를 봉행하고 있다. 

스님은 법화종 원로의장을 맡아 종단의 위계질서와 종풍 진작, 종도들의 화합을 통해 법화종 위상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용수사에서는 ‘법화경’과 ‘능엄경’을 소의경전으로 삼아 ‘법화경’을 쓰고 새기는 사경수행, ‘능엄신주’를 암송하는 주력수행 지도에 진력해 왔다. 최근에는 스님의 수행 지도로 사경 수행을 해 온 지임분 보살의 수행 이야기가 법보신문에 실리면서 불자들 사이에서 크게 회자됐다. 지임분 보살은 “30년에 걸쳐 한글 ‘법화경’ 사경 110회를 회향하는 동안 한글을 익힌 것은 물론 ‘지족(知足)’의 행복을 만났다”고 환희심을 전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진파 스님은 “법보신문은 정론직필의 안목에서 불교계의 흐름을 진단하는 기획기사는 물론 각 종단의 주요소식과 근황을 접할 수 있어 불교계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냉정하게 진단하면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좌표가 된다”며 “무엇보다 숨은 선지식, 참된 수행의 길을 걷는 불자들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기사를 접할 때면 신문을 읽는 자체로도 환희심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불자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매체포교는 그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신문에 나오는 기사 하나하나가 곧 부처님 정법을 전하는 반야용선이라는 책임감으로 변함없이 활약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파 스님은 “더 많은 분에게 법보신문이 전해지고 읽히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일이 아닌 바로 나의 일이라는 원력으로 법보시에 동참하는 분들이 늘어나야 한다”며 “용수사는 작은 도량이지만 전법의 길을 함께 동행한다는 마음으로 기꺼이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파 스님이 회주 소임을 맡고 있는 용수사는 부산 해운대구 아랫반송 마을에 위치한 도심 속 기도·수행도량이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580호 / 2021년 4월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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